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노우 삼 (문단 편집) === 지왕의 혼 === >그렇게 좌절하고 있는데 의외로 잘하는... 과목이 있었습니다. > >병법과 역사였습니다. 마법사라는 놈이 수학이나 마법, 연금은 재능이 없고 쓸모없는 과목만 점수가 잘 나오니... 이 무슨 신의 장난일까요? 삼안은 또 왜 주셨을까요? 저는 그렇게 좌절하면서 마법을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병법서를 뒤적이고 있으니 한심하죠. 하지만 의지박약인 저로서는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스승님들을 실망시킨 저는 설상가상으로 우울증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바보같이 어영부영 나이만 먹어갔죠. [br] [br]이제 회색탑과 스승님의 큰 은혜를 어찌 갚을 수 있을까? 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떠올랐죠. 우리 회색탑을 무너뜨린 원흉!! 황제와 패륜왕에게 복수하자. 하지만 황제는 죽었으니 패륜왕이 목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패륜왕은 쉬운 상대가 아니었기에 그의 아들인 왕자에게 혼의 위치를 알렸습니다. 힐리스님이 저를 보는 눈빛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래서 전 사죄하는 마음으로 이곳에 저를 가두었습니다. >---- >'''441화 마법사 1편, 자신의 과거와 전말에 대한 혼잣말'''[* 컷 하나 당 문단 1개의 내용이 빽빡하게 채워져 있다...] 441화 마법사 1 편에서 루칸의 회색탑 지하에 은거하고 있다가 그를 찾아온 리스토 일행과 대면한다. ~~설명충다운~~ 그의 혼잣말(자신의 과거와 전말)에 리스토 일행은 상대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고 떠나려 하지만 비석 테트리스 마법으로 출구를 봉쇄하고는 일행을 막아선다. 다만 무대책인게 마튼의 왕자가 지왕의 혼 결계를 풀면 학회에 알려서 패륜왕을 궁지에 몰아넣고, 깨어난 지왕은 힐리스 불러서 막으면 된다고 지왕이 날 뛰면서 먼저 당할 희생자들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복수만 하려고 한 것이다. 전말을 파악하고 희생될 사람들을 중히 여겨 마튼의 왕자를 저지하려는 주인공 파티를 마법으로 막으려 했으나, 마법 면역 기능이 달린 카사노 망토를 입은 루이얀에는 마법이 통하지 않았고[* 다만 물리적인 충격을 방어할 수 없다고 한다.], 마법이 통하지 않자 불방망이를 소환해 루이얀과 싸워보려 했으나 ~~약골 법사라~~ 거꾸로 루이얀에게 두들겨 맞고 패배한다. 물론 루이얀이 무기를 다 놔두고 와서 빈손이라 해도 기사학교 수석자리까지 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마법이 아닌 격투로 이긴다는건 힘들었겠지만... 패륜왕의 음모에 대해 많은 조사를 해서[* 어려운 음유시인들을 지원해 마튼에 관련된 정보를 수집했다. 이걸 보면 자금이 의외로 많은 듯.] 패륜왕의 세날 포위 전쟁 계획을 주인공 파티에 알려주고 패륜왕의 음모부터 막자고 주인공 파티에 권했으나, 리스토는 지왕 부활 저지를 선택했다. 만약 거기서 리스토가 막지 않고 마튼 왕자가 그대로 날뛰었다면 상황이 상황인지라 백색탑이 각 마법탑에 보고하지 않을 수가 없었고, 마튼의 입장은 상당히 난처했을 것이다. 리스토의 선택과 루이얀의 무력이 아니었다면 패륜왕은 쌓아놓은 모든 외교관계를 잃고 세날 침공은 커녕 전 세계를 적으로 돌리고 고생해야 할 뻔했다. 스노우 삼이 "소영웅이 세날의 사람이라도 그리했겠습니까?" 라고 비꼬았던 것은 그런 이유. 이후 지왕의 혼의 위치를 알려주고 현장에서 여러가지 마법으로 서포트를 하면서 리스토 일행과 함께 지왕 부활을 저지하는데 기여했다. 마법사 포지션이 없는 현 주인공 파티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또한 사상 역시 고든과 대척점에 있기 때문에 더더욱 가능성이 있다. 결국 주인공 파티에 고던이 잠시 빠지고 삼안이가 들어갔다. 지능캐라서 그런지 은근히 [[설명충]] 기믹이라 리스토 파티가 중심이 아닌 성국 성황 선거나 디엔 왕국 이야기 등은 작중에선 삼안이가 리스토 파티원들에게 설명하는 장면으로 많이 나온다. 지왕의 혼을 봉인한 후 그의 스승인 루므경에게서 리스토가 '''세날의 왕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지왕 사건이 마무리된 지금 [[모글 샥]]이 [[리스토]]도 노릴 것임이 분명했기에 리스토를 구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회색탑은 정치 문제에 끼어들 수 없다는 답변만 듣는다. 이에 스승에게서 "너는 파면당했으니 마법사의 규율을 지킬 필요가 없겠지"라는 묵인을 받자 즉시 리스토를 구하기 위해 떠난다. 세날의 이익보다는 옳은 일을 더 우선시하는 리스토에게서 조금 배우라는 뜻에서 일부러 묵인해주었다. [[모글 샥]]이 단신으로 리스토 일행들을 전부 무력화시키고 리스토의 목을 치려는 순간 환상 마법으로 모글 샥을 저지한다음 손가락을 희생하면서 전투를 계속하려던 모글 샥에게 협상(전투를 멈추고 떠날 것)을 걸고 이를 성사시킴으로써 리스토를 구해낸다(정보는 힘 편). ~~덤으로 모글 샥에게 xx를 밟게했다.~~ ~~망할 법사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